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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전문가 70% "11월에 기준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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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시장 전문가의 70% 이상이 11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의가 발표한 '2010년도 11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에 따르면 채권업계 전문가의 71.9%가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전달 61.1%가 상승을 예상한 데 비해 늘어난 수치며, 응답자의 99%가 25bp 인상을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도, 호주, 베트남 등 대외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대와 차기 금통위 개최가 G20 정상회담 이후 시점이라는 점 등은 채권시장에 금리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준금리 채권시장체감지표(BMSI)는 28.1로 전월대비 10.8포인트 하락해 기준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가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전망BMSI는 47.3(전월 91.6)로 전월대비 44.3포인트 하락하여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상당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2.7%(전월 16.2%)가 금리 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36.5%p 증가했고, 금리보합 비율은 전월대비 28.7%p 감소한 47.3%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와 환율갈등 등 국내외 불안요소가 존재하나,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및 정부의 자본 유출입 규제 예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기준금리 인상 기대심리 확대는 금리 상승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 BMSI는 140.1로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해,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6.3%(전월대비 3.0%p 감소)가 환율 보합에 응답했고,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은 41.9%로 전월 대비 1.8%p 증가했다.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에서의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감은 환율 하락속도 조절 요소가 되고 있지만, 최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시장 결정적 환율제도의 이행과 경쟁적 통화절하 자제 등의 정책이 합의됨에 따라, 향후 환율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물가 BMSI는 72.5로서 전월 대비 24.6포인트 상승, 물가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크게 개선됐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한 117.8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의 65.3%가 물가 보합에 응답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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