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안철수를 꿈꾸는 공대생들에게 반가운 채용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최한 지식 정보보안 인력채용 박람회를 박영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력서를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써 내려갑니다. 취업을 원하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상담할 때는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정보보안 전문 인력 채용 박람회가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정보보안 기업과 유관기관 30여 곳이 참가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 역시 이런 채용박람회가 반가울 따름입니다. "많은 업체에서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과에서 취업박람회 소식 듣고 이것저것 정보도 수집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현장 면접을 나온 기업 인사담당자 역시 좋은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합니다. "저희 회사는 이번에 채용을 목적으로 박람회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회사에 대한 관심도 보여주고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1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석해 정보보안 분야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