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탄소거래소,5년간 4547억원 생산유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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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연 양진우 선임연구위원 보고서서 주장
탄소배출권거래소를 부산에 유치할 경우 향후 5년간 동남권 지역에 4547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진우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에서 ‘부산시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및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양 위원은 부산에 탄소배출권거래소가 들어설 경우 관련 산업이 집적된 동남권 전체적으로 경제적 효과가 유발되는 만큼 다지역 산업연관모형 분석을 한 결과 5년간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는 부산 2175억5200만원,울산 1329억7800만원, 경남 1042억4000만원 등 동남권 전체적으로 4547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나타났다.이같은 생산유발효과는 전국의 생산유발액 5958억7100만원의 76.32%에 이른다.
고용유발인원은 5년간 부산 3434명,울산 2775명, 경남 2318명 등 모두 8581명으로 나타났다.부가가치 유발액도 부산 1260억1900만원,울산 930억100만원, 경남 691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소득유발액은 부산 688억3800만원,울산 607억4100만원,경남 432억5500만원 등 모두 1728억3400만원으로 집계돼 전국의 2002억4200만원의 86.31%를 차지했다.
양 위원은 “탄소배출권거래소를 유치할 경우 지역 이미지 제고에 따른 브랜드 효과와 관련 홍보체험관 건립을 통한 교육 및 관광효과,지역 산업에 대한 탄소배출측정 및 모니터링 시설 설립 및 운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또 “특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산업군이 집적돼 있어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에 따른 경제적 혜택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큰만큼 유치활동에 동남권 차원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탄소배출권거래소를 부산에 유치할 경우 향후 5년간 동남권 지역에 4547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진우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에서 ‘부산시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및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양 위원은 부산에 탄소배출권거래소가 들어설 경우 관련 산업이 집적된 동남권 전체적으로 경제적 효과가 유발되는 만큼 다지역 산업연관모형 분석을 한 결과 5년간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는 부산 2175억5200만원,울산 1329억7800만원, 경남 1042억4000만원 등 동남권 전체적으로 4547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나타났다.이같은 생산유발효과는 전국의 생산유발액 5958억7100만원의 76.32%에 이른다.
고용유발인원은 5년간 부산 3434명,울산 2775명, 경남 2318명 등 모두 8581명으로 나타났다.부가가치 유발액도 부산 1260억1900만원,울산 930억100만원, 경남 691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소득유발액은 부산 688억3800만원,울산 607억4100만원,경남 432억5500만원 등 모두 1728억3400만원으로 집계돼 전국의 2002억4200만원의 86.31%를 차지했다.
양 위원은 “탄소배출권거래소를 유치할 경우 지역 이미지 제고에 따른 브랜드 효과와 관련 홍보체험관 건립을 통한 교육 및 관광효과,지역 산업에 대한 탄소배출측정 및 모니터링 시설 설립 및 운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또 “특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산업군이 집적돼 있어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에 따른 경제적 혜택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큰만큼 유치활동에 동남권 차원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