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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화장품 성장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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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보다 남성화장품의 성장세가 놀랍습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0년 3분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등의 화장품 업체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성 중심의 화장품 시장에서 남성화장품의 시장규모가 무려 5천억 원까지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남성의 외모 또한 경쟁력이라는 트렌드와 함께 남성의 미용 욕구의 증가가 한몫 했습니다. 남성화장품은 연간 1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성장세가 한 풀 꺾인 여성 화장품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진윤진 아모레 퍼시픽 남성PM "여성화장품 시장이 6~7%대의 성장세를 보이는 데에 비해 남성화장품은 1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남성용 뷰티제품과 고급화 라인, 남녀 커플 화장품 등을 출시하는 등 남성 고객 모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들은 불경기에 외모관리 비용을 가장 먼저 줄이는 등 화장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남성 제품군에서 비중이 큰 면도용화장품의 경우, 지난 2005년 이후 15% 정도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와 함께 무려 40% 이상 감소한 바 있습니다. 정착의 과정을 겪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남성화장품 시장. 업계는 커져가는 시장 확보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 김록기자 rok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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