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지고 있는 스타킹! 하지만 이 스타킹에 인생을 건 남자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남성 스타킹 디자이너 김성훈.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처음으로 스타킹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그. 스타킹 원단 구입부터 염색, 디자인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두 제 손으로 하는 만큼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다. 남자로써 처음 스타킹 디자이너에 도전했기에 자료나 정보가 무지했던 지난 시절, 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 세계와 끝없는 열정으로 지금은 아는 이들은 알 정도로 스타킹 업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사랑하는 한 사람에게 자신이 만든 하나뿐인 스타킹을 선물하고 싶다는 스타킹 디자이너, 김성훈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www.dn-bk.com 김형배기자 hb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