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4분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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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S&T중공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지만 4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양정동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381억원과 143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대부분 방산부문 매출액 감소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K-21, K-9 등 동사가 참여 중인 주요 K시리즈 방산제품의 납품이 4분기로 지연된 탓이라며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일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와 주가 조정은 주가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차익실현 욕구 외에도 K-2 전차용 파워팩(엔진+변속기) 불량으로 인한 계약 및 납품 지연 가능성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회사 측에 따르면 파워팩은 테스트 결과 문제 없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에 보고됐고 올해 납품 계약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1년 이후 실적 불확실성은 대부분 제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정부의 방산 제품 품질 조사로 11월로 예상되던 K-10 탄약운반장갑차 변속기 수주도 12월로 이연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다소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수주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방산제품 전반적으로 투명성이 강화됐다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분기에서 이연된 실적을 감안하면 각각 약 2천억원, 260억원으로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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