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는 8일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자동차로부터 560억원 규모의 에어컨 시스템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5년간 테슬라의 '모델S'에 장착될 냉 · 난방 공조장치를 공급할 계획이다. 테슬라의 구매 담당자(오른쪽)가 한라공조 기술연구소를 방문, 공조장치를 살펴보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