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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기술인력, 갈수록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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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공계 출신의 산업기술 인력난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는 제조업과 정보통신, 과학기술 분야 등 31개 산업분야, 121개 직종의 10인 이상 사업체 1만544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기술인력 수급동향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작년말 현재 산업기술인력 부족인원이 3만3천473명으로 전년보다 1만2천521명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사업체 정상가동시 필요인원 대비 부족인원 비율을 나타내는 부족률도 전년대비 1.7%포인트 올라간 5.2%로 집계됐다. 지경부는 "작년 전체 산업기술인력은 61만1천691명으로 전년에 비해 2만6천204명 늘었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노동수요가 크게 늘어 부족인원과 부족률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기술인력은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공계 전공자로 사업체에서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인구다. 산업별로 부족인원을 보면 제조업 종사자가 전자산업 4천923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4천152명, 기계 3천754명, 화학 2천997명 등의 순으로 부족했다. 특히 기계분야 부족률은 6.9%에 달했으며, 화학 6.8%,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6.1% 등은 전체 평균 부족률을 웃돌아 인력난이 상대적으로 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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