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주머니 팬이 꿈에 그리던 소원을 풀었다.

최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밥차 아주머니의 지인이자 이승기의 열렬한 팬으로 '의상실 아주머니'가 언급됐다.

이 아주머니는 이승기의 광팬으로 화장품 브랜드 한 매장에서 20만원 어치의 화장품을 구입하고 이승기의 등신대를 요청했으나 받을 수 없었던 것.

이에 화장품브랜드 더샘 측은 밥차 아주머니의 지인인 박소민(54)씨를 수소문해 이승기의 등신대를 전달했다.

등신대를 선물 받은 박소민씨는 평생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처럼 기뻐했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등신대'는 스타의 실제 신체 사이즈와 유사하게 제작된 대형 홍보물로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각 매장에 비치돼 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