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반성장 열매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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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자는 이른바 동반성장은 올해 경제계의 중요한 화두였습니다.
포스코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올해 추진해온 동반성장의 열매를 수확하는데 한창이라고 합니다.
현장에 최진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쇳물저장용기 신기술을 개발해 9억5천만원의 성과보상을 받은 포항세라믹.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기관차 원격 운전장치 국산화에 성공해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4배 급증한 창명전자.
포스코가 개최한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들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들과 제출된 성공사례의 숫자도 작년보다 증가하면서 동반성장의 열매도 풍성해졌습니다.
정준양 회장은 성공적인 동반성장은 양측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기존의 금융지원과 기술협력, 교육지원을 발판으로 2차에서 4차 협력사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책을 연구하고 시행에 옮길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동반성장 선도기업으로 평가받아온 포스코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전 계열사로 행사를 확대하고 산업계 확산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박명길 포스코 상무)
"선정된 62건 모범사례 발표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전 계열사로 확대시키고 더 나아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
포스코는 올해 1차협력사에 이어 2차부터 4차협력사까지도 공정거래협약을 맺은데 이어 협력사와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하며 동반성장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진욱 기자)
"남보다 한발 앞서 동반성장에 나섰던 포스코가 하나 둘씩 그 열매를 따기 시작하면서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성공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