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는 ‘지방행정의 달인’ 38명 선발

충남도는 3일 충청남도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위원회(이하 달인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방행정의 달인’ 3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역 곳곳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조직과 지역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무기계약직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한달동안 道 실과 및 사업소,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았고, 지역산업진흥분야 11명, 지역마케팅 분야 10명, 일자리창출분야 2명, 지역공간개선분야 2명, 업무숙련도분야 24명 등 총 49명이 접수됐다.

달인 선정위원회는 49명 각각에 대한 조직 및 지역 기여도, 업무수행 창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산업진흥분야 10명, 지역마케팅 분야 10명, 일자리창출분야 2명, 지역공간개선분야 2명, 업무숙련도분야 14명 최종 38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5일까지 행정안전부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인 선정위원회는 관계공무원, 도의원, 언론인 및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민간인 2/3이상으로 구성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에서 추천된 달인들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지실사 및 최종 브리핑 등을 통해 연말까지 최종 30명을 선발해 정부포상 및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