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GS건설 '해운대자이'아파트 분양모델하우스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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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람많이 왔네요.1순위인데도 될 지 모르겠네요”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마련된 GS건설 ‘해운대자이’모델하우스 개점식에 참석한 회사원 김성식씨(39·해운대 남구 용호동)는 “최근 부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 학원가가 몰려있는 해운대로 이사하기 위해 왔다”면서 “청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울산에서 온 강민희씨(36·주부)는 “전매도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프리미엄도 붙을 것 같고,나중에 이곳으로 이사오는 계획도 있어 분양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분양열기가 뜨겁다.전세물량이 동이나면서 중소형평수를 중심으로 신규분양 참가열기를 보이고 있다.이날 10시 해운대 자이는 모델하우스 개장 오픈식을 갖기도 전인 오전 9시부터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100·정도 줄을 서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모델하우스 주차장 옆에는 30여개의 부동산 간이 천막들이 설치돼 관람객들과 상담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G부동산 관계자는 “‘해운대자이 분양권 전문’이라는 명암을 나눠주면서 1순위에 당첨되면 높은 가격에 전매가 가능하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했다.연산동에서 온 B부동산 관계자는 “무주택 1순위는 프리미엄이 1000만원이 되는 등 모처럼 분양활기를 보이고 있다”면서 “고객의 물량확보를 위해 3일전부터 모델하우스에 나와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박희석 해운대자이 분양사무소장은 “부산에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해운대지역”이라며 “전세물량 부족으로 중소형평수 아파트가 크게 부족한데다 5년만에 해운대지역에선 아파트로는 처음 신규분양하는 바람에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특히 인근의 분양가가 주상복합이 대부분이라 최소한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고 있는데 해운대자이는 700만∼900만원정도인데다 중도금도 무이자라 모처럼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해운대 자이는 지상 22∼25층의 11개동 규모.지난 23일부터 조합원 계약이 시작됐다.해운대 자이는 전용면적 50㎡와 84㎡,120㎡대로 구성된 1059가구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741가구다.최근 인기가 높은 85㎡이하의 소형이 일반분양분의 83%를 구성하고 있어 실수요자에게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청약은 특별공급은 11월3일,1순위는 11월5일,2순위는 11월8일,3순위는 11월9일 실시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마련된 GS건설 ‘해운대자이’모델하우스 개점식에 참석한 회사원 김성식씨(39·해운대 남구 용호동)는 “최근 부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 학원가가 몰려있는 해운대로 이사하기 위해 왔다”면서 “청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울산에서 온 강민희씨(36·주부)는 “전매도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프리미엄도 붙을 것 같고,나중에 이곳으로 이사오는 계획도 있어 분양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분양열기가 뜨겁다.전세물량이 동이나면서 중소형평수를 중심으로 신규분양 참가열기를 보이고 있다.이날 10시 해운대 자이는 모델하우스 개장 오픈식을 갖기도 전인 오전 9시부터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100·정도 줄을 서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모델하우스 주차장 옆에는 30여개의 부동산 간이 천막들이 설치돼 관람객들과 상담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G부동산 관계자는 “‘해운대자이 분양권 전문’이라는 명암을 나눠주면서 1순위에 당첨되면 높은 가격에 전매가 가능하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했다.연산동에서 온 B부동산 관계자는 “무주택 1순위는 프리미엄이 1000만원이 되는 등 모처럼 분양활기를 보이고 있다”면서 “고객의 물량확보를 위해 3일전부터 모델하우스에 나와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박희석 해운대자이 분양사무소장은 “부산에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해운대지역”이라며 “전세물량 부족으로 중소형평수 아파트가 크게 부족한데다 5년만에 해운대지역에선 아파트로는 처음 신규분양하는 바람에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특히 인근의 분양가가 주상복합이 대부분이라 최소한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고 있는데 해운대자이는 700만∼900만원정도인데다 중도금도 무이자라 모처럼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해운대 자이는 지상 22∼25층의 11개동 규모.지난 23일부터 조합원 계약이 시작됐다.해운대 자이는 전용면적 50㎡와 84㎡,120㎡대로 구성된 1059가구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741가구다.최근 인기가 높은 85㎡이하의 소형이 일반분양분의 83%를 구성하고 있어 실수요자에게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청약은 특별공급은 11월3일,1순위는 11월5일,2순위는 11월8일,3순위는 11월9일 실시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