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폭 축소…투신 매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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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투신권의 매도 확대에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2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6포인트(0.18%) 오른 527.6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 가담으로 529.82까지 올랐던 지수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확대에 상승폭을 줄였다.
개인이 나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29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태도를 바꿔 46억원의 매수 우위다. 기관은 27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화학 유통 등이 상승세다. 섬유의류 반도체 인터넷 종이목재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동서 등이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태웅 에스에프에이 등은 내림세다.
메가스터디가 3분기 실적바닥 인식에 8% 급등 중이다. 한와이어리스가 감자 철회, 크레듀가 삼성SDS 지분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네오웨이브는 최대주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조카인 신동훈씨의 지분 확대 소식에 11% 급등세다.
이연제약이 3분기 호실적 발표에 4% 넘게 오르고 있고, 위다스는 방위청과의 협약 소식에 5%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제4이통 관련주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모바일인터넷(KMI) 허가심사 과정에서 행정절차법을 위반했다는 소식에 등락이 갈리고 있다. 자티전자 디브이에스가 오른 반면 스템싸이언스 C&S자산관리 씨모텍 등은 급락세다.
서울반도체는 4분기 실적둔화 우려에 4% 가까이 밀리고 있고, 클루넷은 대규모 유증 부담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현재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3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등 526개 종목은 내림세다. 6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6포인트(0.18%) 오른 527.6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 가담으로 529.82까지 올랐던 지수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확대에 상승폭을 줄였다.
개인이 나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29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태도를 바꿔 46억원의 매수 우위다. 기관은 27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화학 유통 등이 상승세다. 섬유의류 반도체 인터넷 종이목재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동서 등이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태웅 에스에프에이 등은 내림세다.
메가스터디가 3분기 실적바닥 인식에 8% 급등 중이다. 한와이어리스가 감자 철회, 크레듀가 삼성SDS 지분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네오웨이브는 최대주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조카인 신동훈씨의 지분 확대 소식에 11% 급등세다.
이연제약이 3분기 호실적 발표에 4% 넘게 오르고 있고, 위다스는 방위청과의 협약 소식에 5%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제4이통 관련주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모바일인터넷(KMI) 허가심사 과정에서 행정절차법을 위반했다는 소식에 등락이 갈리고 있다. 자티전자 디브이에스가 오른 반면 스템싸이언스 C&S자산관리 씨모텍 등은 급락세다.
서울반도체는 4분기 실적둔화 우려에 4% 가까이 밀리고 있고, 클루넷은 대규모 유증 부담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현재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3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 등 526개 종목은 내림세다. 6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