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5일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단계 공사는 종합운동장~올림픽공원의 1구간 5.94km와 올림픽공원~둔촌동 보훈병원의 2구간 3.2km 등 총 9.14km에서 실시됩니다. 사업비는 1구간이 8천742억원, 2구간이 4천710억원이며 각각 2015년말과 2016년 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은 지난해 7월 개통했으며 9호선을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연장하는 2단계 구간 공사는 2013년말을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