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중국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 합작사를 설립합니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서 이 지역 최대 상용차 업체인 사천남준기차집단유한공사와 상용차 합작사 설립에 관한 합자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가 각각 50%의 비율로 모두 5천억 원을 투자해 내년 초 설립하는 합작사는 버스와 트럭, 엔진 등 상용차 전 부문에 걸쳐 사업을 전개합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