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생산업체인 델코가 구미 부품소재전용단지 내 4만3000㎡ 부지에 자동차용 배터리(2차전지) 생산시설을 2012년까지 건립한다

20일 델코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588억원을 투입해 고연비 차량에 적합한 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키로 하고 이날 델코 권혁수 사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이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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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델코 신공장의 건설에 따라 고용유발 효과는 200명, 생산유발 효과는 4110억원이를 것이고 밝혔다.

대구= 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