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해외 법인을 포함한 전사기준으로 매출 1조3240억원, 영업이익 1040억원, 순이익 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26.8%, 30.5%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 법인을 제외한 본사 기준으로는 매출 1조1664억원, 영업이익 876억원, 순이익 875억원을 기록해 전체에서 해외매출 비중이 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안설계, 공기 단축 등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