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1999년 경기 일산에 첫 영화관을 연 이후 지속적으로 영화관을 확장하면서 전국 62개관 462개 스크린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로 자리잡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눈을 돌려 베트남 호찌민과 다낭에 영화관을 열었고 앞으로 중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는 최신 기술을 앞서 도입해 서비스화해 왔다. '리얼-D'시스템을 도입해 화질좋은 3D 영상을 구현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난 4월에는 롯데시네마 최초의 4D 영화관인 누리꿈관을 개관했다. 또 세계 최초 영화관 안내 로봇인 시로미를 개발,터치스크린을 통해 영화정보도 얻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예매할 수 있게 했다. 또 세계 최초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안내 시스템이 구축된 영화관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를 보는 모든 세대를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고품격 상영관인 '샤롯데'는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소파 좌석을 설치,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받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