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마늘 1만3000t 공급 ㆍ 무 100t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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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가격안정 대책
정부가 마늘 1만3000여t을 깐마늘 형태로 시장에 조기 공급하고 중국산 무를 수입하는 등 농수산물 가격안정 추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19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마늘과 무 명태 오징어 등 평년보다 가격이 높은 농수산물에 대한 가격안정 추가 대책을 곧 시행하기로 했다. 마늘은 올해 수입하기로 돼 있는 시장접근물량(TRQ)의 남은 물량과 최근 증량한 물량 1만3000t을 깐마늘로 시장에 조기 공급하고 필요하면 내년 분도 조기에 도입할 방침이다.
무도 평년보다 130% 이상 높은 개당 40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중국에서 100t 정도 수입할 방침이다. 수산물로는 명태와 오징어 등 가격이 오른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관세를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정부는 19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마늘과 무 명태 오징어 등 평년보다 가격이 높은 농수산물에 대한 가격안정 추가 대책을 곧 시행하기로 했다. 마늘은 올해 수입하기로 돼 있는 시장접근물량(TRQ)의 남은 물량과 최근 증량한 물량 1만3000t을 깐마늘로 시장에 조기 공급하고 필요하면 내년 분도 조기에 도입할 방침이다.
무도 평년보다 130% 이상 높은 개당 40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중국에서 100t 정도 수입할 방침이다. 수산물로는 명태와 오징어 등 가격이 오른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관세를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