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가 대면적 터치스크린 핵심부품인 터치칩(IC) 솔루션 확보와 동시에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에 진출합니다. 터치스크린 전문기업 시노펙스(대표 손경익)는 터치 솔루션 전문기업 페이도스 , 타블렛 PC 제조기업인 모임스톤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며 태블릿 PC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 페이도스, 모임스톤 3사는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경쟁력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안드로이드 플렛폼을 기반으로한 7인치 이상의 태블릿 PC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페이도스는 아이리버 핵심 개발자들이 창업한 R&D 기업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대면적 터치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아이리버, 팬텍, KT 등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등 펌웨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임스톤은 국내 VOIP 1위 기업으로 IP기반의 유무선 통신기기를 이동통신사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태블릿 PC 시장에 진출해 일본 통신기업에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7인치 제품을 공급중입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플렛폼 기반의 태블릿 PC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는 2011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태블릿 PC 양산에 돌입하며, 일본과 호주의 대형 통신사에 40만대 규모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