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학회 주최 조경정책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


계룡건설(명예회장 이인구)은 18일 한국조경학회 주최로 열린 ‘2010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행복도시 블루그린네트워크와 유림공원 조성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조경정책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정책 및 조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발굴해 성공사례를 홍보하는 등 조경분야 발전을 위해 조경정책, 공원녹지 등 총 6개 부문별로 공공과 민간으로 나눠 시상했다.

계룡건설은 2009년 대한민국 조경 단독 프로젝트 중 최고의 턴키사업이었던 행복도시 블루그린네트워크 조성사업에 우수한 조경계획과 설계안으로 시공사로 선정돼 완벽 시공중이다.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유림공원에도 뛰어난 조경설계와 기술력으로 대전의 대표 도시숲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갑천변 생태 녹지축과 연계하는 등 조경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계룡건설은 ‘빗물을 이용한 벽면녹화공법장치’ 기술 등 조경분야 신기술 개발과 적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렇게 개발된 신기술은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경영을 통해 기술 이전과 교육, 활용사례 수집 등을 통해 조경분양 기술 노하우를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계룡건설의 조경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탄소가스 절감운동과 그린에너지와 같은 자연과 인간의 공생발전에 대한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