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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서 남녀 3명 변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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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에서 남녀 3명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7일 낮 12시 50분께 경남 합천군 쌍책면의 단독주택에서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숨져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에는 연탄을 피운 것으로 보이는 화덕과 가족과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또 이들의 신원조회 결과 박모씨(32)와 최모씨(30), 정모씨(23,여)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초 목격자인 주민은 "잡초를 치우기 위해 주택을 찾았다가 집 입구에 승용차가 주차돼 있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 잠겨져 있는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이들이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3개월 전에도 최씨가 자살 기도를 한 적이 있다는 유족의 진술과 박시의 블로그에 최근 자살과 관련한 검색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이들이 동반자살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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