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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출, 퇴근하는 운동족 ‘거위발’ 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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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짬을 내어 움직이거나 독한 마음을 먹고 출퇴근길을 걷거나 달리기로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다. 도보로 출퇴근을 할 경우 보통 6~7km 정도 걷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장기간 매일 보행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거위발건염’이다. - 무릎 아래 4~5cm부근의 통증. 내 몸속의 거위발이 아프다. 허벅지 안쪽을 따라 내려와 무릎과 연결된 세 근육에는 봉공근, 박근, 반건양근이 있다. 이 세 가지 근육의 힘줄은 무릎관절 아래 있는 무릎 뼈의 한 지점에 모여 붙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거위발의 물갈퀴 모양과 흡사하여 거위발건이라고 부른다. 이 거위발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거위발 건염이라고 한다.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이 문 원장은 '거위발 건염은 거위발점액낭염이라고도 불리는데,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마찰이 원인이 된다. 점액낭은 건과 뼈의 마찰을 줄이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무릎을 펴고 굽히는 동작을 오랫동안 반복할 때 무릎내측에 있는 내전근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거위발건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 이라고 설명한다. 증상은 무릎 4~5cm 아래 안쪽으로 감각이 예민해지고 움직일 때 아픔이 느껴지며,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에서 주로 통증을 느끼고, 특히 무릎을 펼 때 더 심해진다. 계단 오르기, 뛰기, 장거리 걷기 같은 운동을 하면 통증이 느껴져 간헐적 파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안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연골손상증상과 비슷하여 오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확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장시간을 걷는 보행자, 마라토너에게 주로 발생하며, 굳이 선수가 아니더라도 건강유지를 위해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충분한 휴식 취하며 허벅지근육 유연성 회복해야, - 안장을 높인 실내자전거도 도움. 거위발건염은 햄스트링(허벅지 근육)이 긴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트레이닝 방법, 갑자기 언덕을 올라가는 것과 같이 햄스트링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했을 때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평소에 충분히 허벅지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급성으로 통증이 나타났을 때는 운동의 강도를 줄이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제를 복용하고, 체외충격파치료와 운동요법을 동반하여 치료한다. 체외충격파는 건염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시술 방법으로 염증이 있는 건에 외부에서 충격파를 쏨으로써 신생조직이나 혈관의 생성을 돕고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거위발건염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약물치료와 체외 충격파로 치료해도 낫지 않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점액낭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한편 통증으로 인해 걷기나 조깅이 힘들어지는 경우 휴식이 가장 좋으며, 운동을 쉴 수 없다면 대체운동으로 무릎관절에 부하가 덜 가는 실내자전거 타기나 수영을 하도록 한다. 다만 실내 자전거는 안장을 높여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지 않게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부좌와 같은 자세는 봉공근을 수축시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유연성을 키우기 위한 스트레칭으로 봉공근 스트레칭이 있으며, 양 다리를 모으고 통증이 있는 다리를 앞으로 뻗어 3~40cm 정도 높이의 받침대에 올려놓는다. 그 다음 고관절을 내회전하는데,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가게 다리를 회전시킨다. 수건 하나도 간단히 할 수 있는 햄스트링 스트레칭도 있다. 우선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한 쪽 다리를 접는다. 편 다리의 발에 수건을 걸고 발을 몸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허리를 숙인 채 5-10초 정도 지속하고 반대편도 반복한다. 주의할 점은 허리가 휘어지지 않도록 곧게 펴고, 골반이 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박근을 스트레칭 할 때 양 다리를 벌리고 앉은 자세에서 양 손을 가운데로 모으고,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5초 정도 유지하고 다시 일으키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각 스트레칭을 할 때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하며, 통증이 느껴질 경우 스트레칭 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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