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 나의 생활


내년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시수가 크게 증가하고,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영역의 활동이 강조됨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능력 함양이 크게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한국발명진흥회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글쓰기 활동을 유도해 창의적 사고능력 및 아이디어 표현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제 34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 참가학생들은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 나의 생활’ 이라는 주제로 발명과 관련된 글쓰기 및 만화창작 활동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문제해결력의 유의미성과 타당성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발명진흥회와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POSCO가 협찬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및 특허청을 포함하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여성발명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 1일(금)부터 10월 27일(수)까지 26일간이며, 참가자격은 신청일 기준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글짓기’와 ‘만화’로 나뉘어져 있으며, 과제수는 제한이 없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글짓기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만화부분 지식경제부장관상 , 금상 수상작은 특허청장상과 POSCO회장 상을 포함하여 메달 및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이밖에 은상, 동상 등 글짓기와 만화부분 각 106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11월 23일(화) 14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향후 이와 같은 창의적 활동을 통해 미래인재육성의 토대를 마련해 발명인재 육성의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접수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의 ‘참여마당’ 에서 신청 받고 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