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 기자의 IT나침반 시간입니다. 산업부 김호성 기자 나왔습니다. 어떤 내용 준비해 오셨습니까? 오늘은 전원공급장치 시장 확대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전원공급장치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은 물론 휴대폰과 PC 노트북 등 정보통신 기기에 장착돼 전압의 세기 등을 조절하는 기능의 부품으로 업계에서는 `파워서플라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런데 최근 전원공급장치 이른바 `파워서플라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 태양전지, 풍력 등 화석에너지를 대신해 앞으로 전기적 에너지 사용이 확대되면서 전원공급장치 수요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IT업계와 시장조사기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지식경제부를 위주로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 확산 정책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이처럼 화석연료를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전기사용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앞으로 전원공급장치 특히 전원공급반도체, 파워트랜지스터(TR)의 수요는 더욱 많아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 드린 파워TR은 파워트랜지스터라고도 하는데요, 전원 신호를 전달하고 필요에 따라 전원신호를 증폭시키 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부품입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이 파워TR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올해는 141억달러 원화로는 16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내년부터 해마다 11% 이상 성장해 오는 2015년에는 226억달러, 원화로는 24조원이 넘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의 인피니온·일본의 도시바· 미국의 페어차일드 등 글로벌 비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이 시장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비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콩고 폭력사태...주민들 우간다로 대피 ㆍ생후 8주, 1kg도 안되는 아기강아지 한쪽 눈 잃고 버려져… ㆍ투명 보석 애벌레 나뭇잎위의 다이아몬드 `아크라 코아`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김강우 복근공개 "영화 `돈의맛` 개봉기념입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