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영업익 1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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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소비심리 개선과 추석 특수 영향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2.3% 증가했습니다.
신세계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한 2조 9천328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2천5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 지난 여름 무더위 지속에 따른 시즌상품 판매 증가와 더불어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9월 추석 효과 등이 유리한 영업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경우 중산층 소비가 살아나면서 명품과 모피, 골프 등 고가 장르 외에도 여성정장과 캐주얼, 잡화 등 대부분의 품목 매출이 15~25%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할인점(이마트)의 경우 늦더위에 따라 에어컨과 계절용품 등 시즌 상품 수요가 증가했고, 기존 점포들의 매출도 호조세를 보이며 10%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