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실적개선 전망에 5일째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000원(3.69%)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 CS증권, 맥쿼리 증권 창구를 통해 2만6천주 이상 순매수가 들어오는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 8일까지 16거래일 연속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23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적극매수'를 유지했다.
급증하고 있는 양질의 해외 화공 플랜트 매출 증가와 국내 그룹 공사 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2.5%, 2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화공 및 비화공 분야의 수주경쟁력 보유, 추세적인 실적개선 전망, 글로벌 PER 대비 낮은 가치 따른 저평가 등을 꼽았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