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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LPG, 매니저와 오토바이 뺑소니범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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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LPG가 매니저와 함께 교통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았다.

    LPG 측은 "오토바이가 사람을 치는 장면을 목격했고, 도망가는 교통사고 가해자를 붙잡은데 이어 급히 피해자를 구제하고 주변 교통상황을 정리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10일 오전 1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일어났다.

    9일 스케줄을 5개나 소화한 LPG는 당시 부산의 한 호텔로 잠을 청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때마침 LPG 일행은 왕복 8차선을 횡단하던 한 남성을 오토바이가 치는 사고를 목격했다.

    관계자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가던 오토바이가 사람을 정면으로 들이받는 큰 사고였다"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피해자는 정신을 거의 잃은 상태로 피를 계속해서 흘렸고, 다리와 가슴 등의 골절도 의심되던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황할 수 있는 순간이었지만 일행은 차분했다. 매니저 2명이 뛰어가 피해자의 건강을 살피던 중 멤버 가연과 유미는 112와 119로 긴급히 전화를 걸었다. 수연, 세미, 은별 등 나머지 멤버들도 혹시 모를 2차 교통사고를 피하고자 급히 손을 흔들어 주변 교통상황을 정리했다. 가해자가 현장을 벗어나려고 골목길로 도주하는 걸 지켜본 LPG는 매니저에게 알려 그를 붙잡도록 도왔다.

    현장 매니저는 "무대복을 그대로 입고 있었던 멤버들은 이후 피해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의상에 온통 피가 묻는 것도 모를 만큼 긴박했다"면서 "사람들이 무대복을 입고 교통사고 현장을 오가는 이들이 LPG임을 알고 웅성댔지만, 이를 채 따질만한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오토바이에 탑승했던 가해자 2인은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인도됐다. 10대였으며, 폭주족과 무면허가 의심된다는게 경찰의 설명이었다.

    LPG멤버 수연은 "난생 처음 본 사고였고, 모두 놀랐지만 침착히 상황을 도운 것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PG는 현재 '사랑의 초인종'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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