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29) KBS 아나운서와 김정근(33) MBC 아나운서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글날인 9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지애 아나운서과 김정근 아나운서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린 후 2주동안 달콤한 신혼영행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식 관계자는 "비공개로 진행되기에 포토월이나 포토라인 등 별도의 세팅은 준비되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부부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마음 담아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1호 타 방송국 아나운서 커플인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제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