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타블로 학력 논란' 수사결과 입 연다…8일 중간발표

경찰이 8일 타블로의 학력 논란에 대한 수사결과를 중간 발표한다.

서초경찰서 측은 6일 "타블로와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를 오는 8일 중간 발표한다"며 "수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표를 하는 일이 일반적이지 않지만 워낙 관심이 커 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중간 수사발표가 6개월을 끌어온 타블로 학력 논란에 마침표가 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타블로는 자신과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2명의 네티즌을 고소한 바 있다.

또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회원은 이와 별개로 타블로의 국적 및 락력 논란에 대해 검찰 수사를 오청해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제작진은 최근 타블로와 함께 스탠퍼드 대학교를 방문, 졸업 증명서를 인쇄하는 과정 및 타블로의 여권 영문 이름을 공개하며 진실 규명에 나서면서 관심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