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홀딩스는 전체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매수방식을 통해 지주회사 전환 요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공개매수 결과 임성기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한미홀딩스 지분율은 24.21%에서 67.17%(563만여주)로,한미홀딩스의 한미약품 지분율은 7.50%에서 39.30%(281만여주)로 각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개매수로 한미홀딩스가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요건 20% 이상을 충족하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