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4살 연하' 예비남편과 영화 속 화보같은 웨딩사진 공개!
연기자 진재영이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9일 서울 신사동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 화보에서 진재영은 엘리자베스 웨딩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피터 렝그너(peter langner)의 2011년 컬렉션 드레스를 비롯해 우아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이태리, 미국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뽐냈다.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듀오웨드 고미란 실장은 “진재영 씨의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뉴욕 디자이너들의 헤어밴드, 코사지,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 연출했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뷰티샵 순수는 “화보처럼 꾸며진 느낌보다는 깨끗하고 어려 보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광이 나는 피부연출에 가장 신경을 썼으며 세미스모키로 포인트를 주어 큰 눈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웨딩촬영에서 진재영의 예비신랑은 긴 촬영시간 내내 다정하게 예비신부를 챙기며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촬영 내내 밝은 웃음 소리가 떠나가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함께 한 웨딩촬영에서 두 예비부부는 시종일관 서로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진재영은 오는 17일 오후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살 연하의 남편 진정식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더써드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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