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렉시(본명 황효숙)의 최근 모습이 뒤늦게 화제로 떠올랐다.

렉시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을 통해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풋풋하고 앳된 모습을 선보였다.

렉시는 사진과 함께 "왜 내 얼굴이 착해져 가는 것 처럼 보일까?"라며 "누구의 말 처럼 '기센 여자'에서 '기'가 빠진걸까. 더 중요한 건 이젠 이런 얼굴이 낯설지 않다는 거"라는 글을 올렸다.

렉시의 나이는 올해 34세. 그동안 방송에서 파워풀한 댄스곡을 선보이며 강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지난 2008년 정규 4집 앨범 활동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렉시는 '애송이' 'Girls' 'Let me dance'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