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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상승폭 축소…전기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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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개인의 차익실현에 상승폭은 축소됐다.

    1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11%) 오른 493.31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팔자'가 확대되면서 오름세가 둔화됐다.

    기관이 6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나흘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8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개인은 규모를 확대해 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건설 통신장비 등이 오름세고,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등이 상승세인 반면 셀트리온 포스코ICT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는 하락세다.

    서울반도체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이란 증권사의 분석에 2%의 상승세다.

    정부가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란 소식이 퍼지면서 CT&T AD모터스 어울림네트 지앤디윈텍 M&M 뉴인텍 등이 2~1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텍은 이란으로의 대규모 수출계약에 12%이상 급등 중이고, 심텍은 키코(KIKO)를 조기 청산해 할인 요소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3%에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아로마소프트와 중국원양자원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기대에 각각 상한가와 6%대의 강세다.

    현재 상한가 5개를 포함한 45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2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03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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