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나흘째 증가하며 3개월여만에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976억원 늘어난 14조10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16일 기록한 14조607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신용융자금액은 356억원 증가한 5조859억원으로 사흘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3조7717억원, 코스닥 신용융자금액은 1조3142억원으로 나타났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