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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서울]인하대 로스쿨 발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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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총장·이본수) 법학전문대학원(원장·권성)은 9월 29일 오후 7시 인천 송도라마다호텔(1층 램브란트홀)에서 ‘인하대로스쿨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하대로스쿨 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로부터의 협력 및 후원을 통해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우수한 법조인 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직이다.
     
     본 위원회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국회의원 황우여, 국회의원 신학용,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홍일표,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 이영희 전 노동부장관, 김종백 인천지방법원 법원장, 김학의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황봉환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복 경인일보 사장, 신영무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김병재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임승순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등 사회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황우여 국회의원과 권성 로스쿨 원장을 초대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인하대로스쿨 발전위원회는 ▲로스쿨 학생에 대한 특강 ▲멘토링, 튜터링 등을 통한 교육지원 ▲실무수습 및 봉사활동 기회 제공 ▲장학결연 및 발전기금 후원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인하대로스쿨 발전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법조계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법조인력 배출과 지역의 법률문화 창달이라는 교육이념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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