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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학력 낮을수록 자살충동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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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이나 학력이 낮고 연령이 높을수록 자살충동이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 의원(한나라당)은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09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다. '최근 1년 동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자살생각률을 소득수준 4분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4분위가 9.8%,3분위 11.2%,2분위 17.5%였고 가장 낮은 1분위는 20%에 달했다.

    교육수준에 따른 자살생각률은 대졸 이상이 8.4%,고졸 11.5%,중졸 18.9%,초졸 이하 28.9%로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자살생각률이 높아졌다. 대졸 이상 학력과 초졸 이하 학력의 자살생각률 격차는 3.44배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살생각률이 높아졌다. 19~29세 11.3%,30~39세 10.6%로 나타난 반면 70세 이상 노인들의 자살생각률은 31.6%에 달했다. 10명 중 3명의 노인이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의미다.

    유재중 의원은 "자살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우울증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기회를 넓혀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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