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


충청남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26일 9일 동안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환자 진료는 물론 도민의 의료기관·약국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도는 비상진료대책 기간 중에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19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병원 32개소를 포함하여 286개소의 의료기관이 연휴기간 중에도 진료를 실시토록 했다.

또 △약국도 509개소를 당번약국으로 지정하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에서도 연휴기간 지역실정에 맞게 진료를 실시함으로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 보건소에 17개반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도민들에게 진료 및 약국 이용안내와 비상진료체계 점검, 대량환자 발생 時 신속한 후송조치 등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서 도민들에게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직 병·의원, 당직약국 및 응급처치 상담 등을 24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