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이랜드그룹은 15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 비즈니스 룸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지난 5월 이랜드 리테일이 인수한 동아백화점의 주거래은행을 맡게 된다.

또 공익사업의 공동 추진, 공동 마케팅,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각종 공익사업에도 함께 이바지한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