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앞바다에 바다목장이 생긴다.

부안군은 15일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위도 앞바다에 바다목장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 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들여 인공어초 시설을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방류할 예정이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위도 연안은 인공어초 단지가 이미 있고 작은 섬과 암초가 발달해 바다목장 조성지로 최적지"라며 인공 해초 시설이 설치되면 물고기 산란과 서식장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부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