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이사 박승하)이 이달 중순 이후 계약이 이뤄지는 봉형강류 제품의 수출가격을 톤당 30~40달러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철근은 630~640달러까지, H형강은 710~720달러까지 가격이 오를 전망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속적인 철스크랩 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 상승 압박과 국제 철강 시황 개선 등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