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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조선株 이틀째 '들썩'…수주회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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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주들이 잇따른 수주 소식 등으로 연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0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0.73%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장중 한때 1만77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대우조선해양(4.77%)과 삼성중공업(2.86%), 현대중공업(1.33%), 현대미포조선(2.56%) 등도 상승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TX조선해양이 최근 유럽 선주사들로부터 13척(옵션 3척 포함)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조선업계의 수주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나이지리아 지역에서 12척의 LNG선박을 발주할 것이란 소식이 있다"며 "이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가스전 개발사업의 필요수요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개발 중인 각국의 가스전 수요를 감안할 때 LNG선 시장 발주 재개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시장 수요가 7년내 150척 정도될 것으로 엄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대형 상선 발주가 가시화되면서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금이 조선 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최선호주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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