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중국 베이징에 제3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베이징현대는 연산 40만대 규모의 제3공장을 2공장과 20㎞ 떨어진 양전공업개발구에 건립한다. 오는 10월 착공해 2012년 완공할 예정으로 베이징현대의 생산능력은 기존 1,2공장의 연 60만대에서 100만대로 늘게 된다.

노재만 베이징현대 사장은 "제3공장은 기존 제2공장보다 더욱 선진화된 설비를 갖춰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품질,환경 등 다방면에서 세계 최고의 공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