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오픈마켓 11번가는 온라인몰 처음으로 CT&T의 전기자동차 ‘이존(e-ZONE)’을 13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이 전기차는 최고 속도가 시간당 60㎞이며 1회 충전으로 최대 50㎞ 이상 주행할 수 있다.72V 전기를 동력기반으로 활용하며 유지비는 월 1만원(월 1만5000㎞ 기준) 수준이다.가격은 970만원대이며 구매 금액의 2%를 적립해준다.CT&T는 2002년 국내서 전기차 관련 기술 특허를 처음으로 획득한 회사로,미국과 일본에 전기차를 수출하고 있다.

정낙균 11번가 본부장은 “전기차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견인할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기존 골프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이나 산업·관광시설 등에서 이용 수단으로 주목받은 전기차를 B2C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