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한국 문화콘텐츠의 힘 제대로 살리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 소르망 교수 'C20' 행사 참석
    "영화와 건축,미술,요리,음악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는 잠재력이 매우 큰데 정작 한국인들은 가장 늦게 아는 것 같아요. 한국의 첨단 기술이 문화와 보조를 함께 맞춰 갔으면 합니다. "

    문화비평가 기 소르망 프랑스 파리정치대 교수(66 · 사진)는 유럽의 지식인들 중 대표적인 친한파.그는 지난 10일 기자와 만나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에게 이런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씨는 1960년대 이미 유럽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는데 당시 고국에선 그를 알아보지 못했죠.죽고 나서야 박물관을 짓더라고요. 퍼스트 레이디에게 한국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수백,수천 명의 '백남준'이 살고 있어요. 젊고 창의적인 한국의 인재들을 고국이 먼저 칭찬하고 격려해야죠." 소르망 교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 이사장 최정화)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세계 문화계 리더들을 초청한 'C20'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8~11일 방한했다. 이 기간 그는 김윤옥 여사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국의 음식과 건축물은 그가 특히 강조한 예다. 그는 "한국에 많이 왔었지만 이번에야 비로소 '하이 레벨' 한정식을 처음 맛봤다"며 "개인적으로 최대의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음식은 기름과 마늘,양념 등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맛본) 한국 요리사가 만든 새로운 방식의 야채와 쌀밥,고기 등은 매우 아름다고 맛있어서 당장 수출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한국 건축가들이 만든 아산정책연구원 건물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30대 후반 여성 임신율 5%?…자궁 검사 결과 '대충격' [건강!톡]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결혼 건수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20대에서 30대 초반으로 늦어졌다.초혼 평균 연령은 지난해 남자는 33.9세, 여자는 31...

    2. 2

      프라이빗 비치서 푸꾸옥 노을을 독점하다… 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푸꾸옥 국제공항에 내려 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로 향하는 길, 화려한 옷차림의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하와이안 셔츠와 슬리퍼, 가벼운 옷차림에 들뜬 표정의 휴양객들. 그 사이사이 섞인 꽤나 신경 써서 차려입은 ...

    3. 3

      내일 최대 15㎝ '눈폭탄' 온다…전국 곳곳 눈·비 예고 [날씨]

      토요일인 10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내리기 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