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원자력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2022년까지의 장기 계획에 따라 원자력 중심의 안정적인 국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외 화력발전 정비시장으로의 진출이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해외 원자력발전 정비시장 진출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해외 발전정비시장의 경우 화력에서 원자력으로 성장동력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양 연구원은 "안정적인 국내 매출 성장 기반에 해외 발전정비시장의 성장성이 추가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해외 화력발전 정비시장에서, 장기적으로는 해외 원자력 발전 정비시장에서 성장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