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높은 서울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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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집값이 여전히 비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에 사는 중산층의 경우에도 10년 동안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집을 살 정도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8월 서울의 집값을 보면 전달보다 또 떨어지며 5개월째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5월 이후 오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집값은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집값은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연간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집값을 5단계로 나눠보니 중간 수준의 가격은 평균 4억4천646만원.
이에 반해 국민들의 중간 연소득은 3천830만원으로 집값 수준이 소득 수준의 11.7배에 달했습니다.
보통 사람이 소득만으로 집을 마련하려면 한푼도 사용하지 않아도 11.7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소득이 높은 가구라도 5.2년, 가장은 낮은 가구의 경우에는 무려 34.5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남지역의 평균 아파트 가격 6억3550만원을 감안하면 일반 직장인이 강남에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16년 이상이 필요하다는 계산입니다.
부동산 장기 침체에 집값이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지만 대다수 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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