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학력위조 논란에 이번엔 '상식이 진리인 세상'(이하 상진세)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진세' 측은 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관련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또는 사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날 접수한 고발장은 총 15페이지에 달하며 직접 증거 14가지, 정황 증거 22가지가 기재, 첨부됐으며 증거자료는 5개의 파일 180여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타블로와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인터넷 카페 간 싸움에 '상진세'까지 가세한 상황으로 타블로와 두 카페 모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