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3일 개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약 0.2% 상승하며 출발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도 약 0.1~0.2%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 약 0.3% 상승하며 출발한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 역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와 아시아 증시의 강세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됐으나 투자자들이 이날 오후 예정된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