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올해 실적 개선을 자신했습니다. 투비소프트는 이미 500개가 넘는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중이고 시장점유율도 50%를 훌쩍 넘겼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 엑스플랫폼에 대한 시장 반응이 뜨겁고 스마트폰 등으로 적용부문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20% 이상 높은 이익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이사 "전체적으로 매출은 작년대비 20~30% 늘 것으로 보고 있고요. 상반기 실적이 이미 그렇게 증명을 했고 영업이익도 동일하게 20~30% 비율로 늘 것으로 봅니다. 그렇게 되면 매출은 대략 180~190억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투비소프트의 해외시장 공략도 눈에 띕니다. 올해 일본 도쿄에 사무소를 열고 히타치시스템앤서비스와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시스템의 세계 표준화 작업도 투비소프트가 주도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이사 "RIA 세계 표준화가 진행중인데 세계표준화그룹의 의장이 저희 직원입니다. 저희 회사가 주도적으로 세계시장 표준을 주도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투자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여러 측면에서 저희 회사에서 긍정적인 부분들 많아서 지속적으로 같이 해나갈 생각입니다." 투비소프트는 현재 미국 진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경우 실적 개선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